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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0.15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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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TV] 세계 제약산업 전시회 2021 “해외로 뻗어나가는 국산 제품 뭐가 있나”제약 원료와 바이오, 아웃소싱 설비와 건강기능성 식품 등 해외로 수출되는 국내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글로벌 전시 주최사 인포마 마켓(Informa Markets)이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세계 제약산업 전시회(CPhI Korea 2021)는 온·오프라인으로 총 10개국 81개 기업(국내 63개사·해외 18개사)이 참가해 제약설비, 바이오의약품, 건강기능성식품과 원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국내 업체들은 저마다 국산화된 제품과 독자 개발, 위탁 생산 중인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이온팩 주식회사는 타이벡라는 원단을 이용해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들어가는 멸균 포장 솔루션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멸균할 때 많이 쓰는 솔루션인데 저희가 국산화 제품을 출시했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홍보차 나오게 되었습니다.”(박 브라이언 바이온팩(주) 제품 매니저) “한국코러스의 화장품은 뷰티오라는 브랜드로 판매가 되고 있고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에 많은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 저희 회사는 세계에서 처음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인 러시아의 스푸트니크프V를 공장에서 위탁 생산하고 있습니다.”(이윤구 한국코러스(주) 해외사업팀 부장) 이날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각 기업의 제품 설명을 듣고 구매 등을 논의하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딱 제조원이 아니라 제조원을 받아서 해외 영업이나 그쪽으로 따로 판매를 해 주는 그런 업체들을 확인했습니다.”(민택훈 방문객) “여기 왔던 가장 큰 이유는 노바렉스에 있었던 개별인정형 원료인데 전시회에서 인상 깊었던 것도 그런 것이었던 것 같아요.”(장원호 방문객) 한편 전시회 한켠에 마련된 컨퍼런스 룸에서는 같은 기간동안 총 22개의 무료 강연이 진행되며 각종 신기술과 정책 등이 공개되어 이목을 끌었습니다. 올해 강연은 질병관리청의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소개 및 국산 백신 개발 지원 전략’, 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의 KDRA 혁신정책연구센터 제 1회 바이오헬스 정책 포럼 등 한국 제약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하는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는 컨퍼런스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제약바이오 산업은 단순한 제조산업 차원을 넘어 국가안보적 사안으로 부상했다”면서 “제약바이오 산업을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발전과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입니다. 출처 : 소비자경제신문(http://www.dailycnc.com) |
김수현 매니저 I T. 02-6715-5422 I E. Helena.Kim@inform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