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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 주제 | 양자신약 혁신기술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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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일정 | 2026.08.25 (11:10-11:25) l 더 플라츠 세미나룸 |
| 기관명 | 퀀텀인텔리젠트 |
| 연사명 | 최근수 이사 |
[주제 세부 소개]
신약 개발 초기 단계의 분자 도킹은 계산적으로는 방대한 경우의 수에서 최적의 조합을 찾는 문제이며, 이러한 조합 최적화는 양자컴퓨팅의 가능성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영역이다. 본 발표에서는 도킹 문제를 그래프 형태로 바꾸어 양자컴퓨터에서 다루는 방법을 소개한다. 리간드와 단백질 결합 부위의 원자들이 서로 맞물릴 수 있는 조합을 그래프의 노드로, 동시에 성립할 수 없는 조합을 연결선으로 표현하면, 도킹은 '서로 충돌하지 않는 조합의 최적 집합'을 찾는 문제(MWIS)가 된다. 특히 중성원자 방식의 양자컴퓨터는 인접한 원자가 동시에 들뜬 상태가 될 수 없는 물리적 성질을 갖고 있어, 이 '충돌 금지' 조건이 하드웨어에 그대로 구현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실제 protein-ligand 계에 이 방법을 적용한 경험을 공유하며, 현 시점의 양자컴퓨터로 어디까지 가능하고 무엇이 남은 과제인지 논의한다.
[연사 소개]
(주)퀀텀인텔리전스 수석연구원이자 한국양자산업협회 이사로, 양자컴퓨팅을 신약·바이오, 화학·재료 등 산업 현장의 문제에 적용하는 use case 발굴을 총괄하고 있다. 신약 개발 분야에서는 분자 도킹을 그래프 최적화 문제로 변환해 중성원자 양자컴퓨터에서 푸는 방법을 protein-ligand 계를 대상으로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사와 박사(고체물리이론) 학위를 받았다. 이후 KIST와 UNIST를 거치며 양자역학 기반 전산 시뮬레이션으로 에너지·환경·촉매 등 다양한 분야의 현상을 원자 스케일에서 규명하는 연구를 십수 년간 수행하며 SCI 논문 40여 편을 발표했다.